1457675314322.jpeg


북한이 1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시각부터 북남사이 채택 발표된 경제협력 및 교류사업과 관련한 모든 합의들을 무효로 선포하고, 우리 측 지역에 있는 남측 기업들과 관계 기관들의 모든 자산을 완전히 청산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남측 자산에 대한 청산을 선언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자산이 소유권을 전면 부정한 것이다. 이번 북한의 조치로 동결 상태였던 남측 자산 몰수는 개성공단 9천249억원, 금강산관광지구 3천599억원 등 총 1조2천848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이번 남측 재산을 강탈하겠다고 선언한 북한의 발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와 뜻을 같이하는 우리정부를 압박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도 이러한 결과는 이미 예견되었던 문제가 현실로 드러난 것뿐이다. 지금까지 북한은 남북관계를 협력적인 차원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만 이용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북한이 말하는 남북관계는 남한이 무조건적으로 북한에 필요와 요구를 들어주고,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이번과 같이 상호협약을 무시하고, 강제로 빼앗아 버리는 태도를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 그러므로 남북관계에 임할 때 우리는 언제든 북한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강탈하리란 것을 분명하게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져 복음통일의 중요한 단초가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스바냐 3장 17절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이 일방적으로 남측 자산을 청산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1조원이 넘는 남측의 자산을 청산하겠다는 북한의 통보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짐으로 이것이 곧 복음통일의 문을 여는 단초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남북관계와 경제협력 등을 시작할 때 남측 관계자들이 북한의 속셈을 정확하게 알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협력을 결정해 진행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